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추천 등장인물 줄거리 몇부작

 

안녕하세요, DD입니다.

 

힐링 로맨스 신민아, 김선호 배우 주연의 갯마을 차차차를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근래 드라마 소재의 다양성으로 범죄, 판타지, 자극적인 소재 등의 드라마가 많았는데요, 마음을 달래주는 힐링 청춘 로맨스가 방영되어 아주 기쁩니다.

 

드라마는 16부작 예정으로 되어있는데요, 그럼 바로 등장인물과 줄거리를 알아보겠습니다.

 

 

 

 

 

포스터 일부 (출처 :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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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갯마을 차차차 등장인물 

 

 

 

♪ 윤혜진 / 신민아

윤혜진 역(신민아 분) (출처 :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어릴 적 일찍 엄마를 잃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해서 치대까지 들어가 치과의사가 된 윤혜진입니다. 개원할 돈은 없어 페이닥터로 일하지만, 그럼에도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선한 마음을 가슴속 깊이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쌀쌀맞고 남들에게 터치받는 것을 싫어하는 개인주의 가득한 서울깍쟁이처럼 보이지만, 아닌 건 아니고 정해진 것은 반드시 해내고 진심으로 환자를 대하는, 사람 대하는 방법이 서툰 따뜻한 사람입니다.

 

잠깐의 불의를 못 참아 원장에게 밉보여, 공진으로 내려가게 된 윤혜진은 뚜렷한 직업은 없으면서 온 동네 사람들에게 오지랖을 부리는 홍반장을 만나게 됩니다. 도무지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는 이 사내가 살아가는 모습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요?

 

 

 

 

 

♪ 홍두식 / 김선호

홍두식 역(김선호 분) (출처 :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일 할때는 일하고, 내가 쉬는 날이 쉬는 날이고, 쉬는 날에는 절대 일하지 않는 홍두식입니다. 동네 반장 역을 맡고 있는데요, 온 동네 손이 필요하면 모든 다 하러 가고, 해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남자입니다. 공인중개사, 배관, 인테리어, 바리스타 없는 자격증이 없습니다.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는데요, 페이는 딱 최저임금입니다. 무엇을 하든 최저임금으로 계산합니다.

 

동네에서 자란 홍두식은 온 동네 사람들의 대소사를 다 알고 있습니다. 감리 할머니가 아프면 달려가고, 시장통 할아버지 손주가 내려온 것도 알고, 할머니들 서울 가는 일도 챙겨줍니다. 완벽한 외형에 외국어, 수화까지 능통한 능력자인데, 왜 이렇게 사는지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김선호 님의 출연작은 이번 갯마을 차차차를 포함해 17년도부터 9개의 드라마가 있습니다.

https://dd-hope.tistory.com/36 

배우 김선호 출연작 드라마 추천 1탄

https://dd-hope.tistory.com/37 

배우 김선호 출연작 드라마 추천 2탄

 

 

 

 

♪ 지성현 / 이상이

지성현 역(이상이 분) (출처 :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방송국 예능 PD로 윤혜진의 대학 선배입니다. 혜진이 신입생일 때 필수 교양과목의 팀플을 통해 만났는데요, 항상 열심히 치열하게 살면서도 눈이 초롱초롱하던 혜진이 예쁘고 기특했습니다.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길을 잘못 들어 공진항에 왔는데, 그곳에서 혜진과 재회하게 됩니다. 

 

 

 

 

♪ 김감리 / 김영옥

김감리 역(김영옥 분) (출처 :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할머니 삼인방의 대장 할머니 김감리입니다. 수십 년 오징어 손질 일을 했는데요, 그럼에도 아직까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오징어입니다. 시골 푸근한 할머니처럼 김치를 손으로 찢어주고, 가족을 걱정할까 아픈 것은 숨기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녀의 이름은 태극기의 건곤감리의 감리로, 오라버니의 이름은 건곤이라고 합니다. 

 

 

 

♪ 오춘재 / 조한철

오춘재 역(조한철 분) (출처 :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에 1집을 냈던 가수이나 지금은 공진에서 카페를 하고 있는 오춘재입니다. 과거 가수 시절을 놓지 못한 채 아직도 옛날 얘기를 하며 지냅니다. 푼수 같은 면이 있어 소싯적 얘기하며 옛날 본인의 노래를 틀어주곤 합니다.

 

 

 

♪ 여화정 / 이봉련

여화정 역(이봉련 분) (출처 :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혜진이 공진에 처음 내려온 날, 앞니가 빠진 아이들 도와줬는데 그 아이의 엄마가 바로 여화정입니다. 화정은 횟집 사장님인데요, 알고 보니 상가 건물 주인이기도 하고, 혜진이 이사 올 집주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나랏밥 먹는 통장이기까지 합니다.

 

 

 

♪ 표미선 / 공민정

표미선 역(공민정 분) (출처 :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윤혜진과 중학교 때 만나서부터 줄곳 같이 지낸 친구로 치위생사입니다. 직설적으로 팩트를 말하지만 환자들에게는 항상 친절한 사람입니다. 혜진이 공진으로 이사와 개원한 후, 표미선도 함께 내려와 살며, 치과에서 같이 근무합니다. 푼수 같은데 사랑스럽습니다.

 

 

 

 

 

 

 

인물 관계도 (출처 : 공식 홈페이지)

 

 

 

 

 

 

 

 

 ♬ 갯마을 차차차 줄거리 

 

 

부족한 형편에서도 열심히 살아온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이 엄마와의 추억이 있는 청호 시 공진동으로 이사와 치과를 개원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홍반장이라고 불리는 동네 최고 인싸이자 히어로 홍두식(김선호 분)이 있는데요, 그와 티격태격하지만 서로에게 끌리게 됩니다. 

 

도시 사람 혜원이 공진 갯마을로 넘어와 사람들과 부딪히며 적응해가는 동안 두식은 여러 가지 도움을 줍니다. 사람들과 좀 더 가까워지기 위한 방법이라든가, 그곳 사람들의 마음이라든가. 두식은 혜원이 따뜻한 사람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네에 적응토록 혜원에게 대체로 나무라기만 했죠. 혜원 역시 아픔이 있고, 그저 이익만은 위함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드라마는 따뜻하고, 뜨거운 공진에서의 생활을 중심으로 각자가 가지고 있는 아픔을 어루만져 주고 있습니다. 사람 간의, 어쩌면 그것은 가족 간의, 친구와의, 연인과의 아픔일 텐데요, 그 아픔은 역시나 가족 간의, 친구와의, 연인과의 이해와 사랑으로 보듬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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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첫 방송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소개드렸습니다.

4회까지 방영되었는데요, 적절한 코믹 요소를 섞어두었지만, 이미 약간씩 코 찡하면서 보는 장면들이 있습니다. 오랜만 따뜻하고 말랑말랑한 드라마가 나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을 듯합니다. 

 

예쁜 감정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